미니 중국내수에서 스맛폰 절반먹으면, 걍 2억대입니다.
- 갤러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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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1. 10:16
요즘 4억대 깨지고,
3억8천만대까지 줄었지만 더 줄기는 쉽지 않을만큼
중국도 3년간 스마트폰 소비가 침체를 했죠.
지금 화웨이가
화웨이+아너로 중국에서 40%대이고,
비공식 리서치 중에서는 절반에 육박했다는 보고도 있죠.
물론
화웨이가 독식을 하다보니,
OPPO VIVO 샤오미가 적잖은 타격으로 골머리를 앓고있죠.
본진에서 안정적인 지분을 들고가다가,
날벼락 맞아서
지금 최우선과제가 중국에서 10%점유율 사수가 되고
무조건
해외시장(특히, 인도/동남아)를 공격적으로 영업을 해야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중공과 지방정부의 대출/보조금/지원금을 막 풀기도 어려워지는 시점이 되고있는데요.
화웨이를 대놓고 밀어주는 스탠스를 앞으로도 견지하다보면,
대륙의 메이저벤더들 중에
1개가 몇년이내에 자금난으로 도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겠죠
스마티샨처럼 도산한 제조사들 많습니다. 메이투같이 큰 회사에 먹힌곳도 많고요.
화웨이는 자국에서 워낙 빵빵하게 밀어주니 구글 서비스 빼버려도 배째라로 나올수 있지만, 샤오미는 당장 점유율 떨어지니 인도에 신경쓴다고 신제품 발표도 인도에서 하고 redmi나 포코같은 산하 저가형 브랜드 밀어주고 있고요. 자국내 이미지도 한몫 했을겁니다.
Bbk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오포 비보도 realme같은 중저가형 가성비 브랜드 밀어주고 있고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부트로더 언락같은것도 지원할 정도니까요. 원플도 인도쪽에 빡세게 마케팅 하고 있고요.
미국은 이제 무역전쟁 적당히 합의보고 화웨이만 조지면 된다는 식으로 바꾸는거 같던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