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지금 다니고 있는 곳 붙었다고 했을 때는

기쁘기는 커녕 착잡했는데

지금은 국립대학이라는 중간 코스프레가 생각보다 재미 좀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읍니다 ㅋㅋ

사실 저도 반쯤 체념하고 포기한 상황입니다 ㅋㅋ

저도 사실 그렇습니다 ㅋㅋ

지하철로 통학한다고 하는 애들보면 부러워 죽을 거 같고 그럽니다 ㅋㅋ

대신 월세와 생활비가 왕창 깨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학비 안내지만 원룸 월세로 다 까먹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

ㄹㅇ 지역민들이 도둑놈들입니다 ㅋㅋ

자기네 먹고 살아야 한다고 기숙사 올리지도 못하게 하고 진짜 ㅋㅋ...

ㅋㅋㅋㅋ 있는놈들이 더한다고 하죠..

저희 학교는 아예 입학할 때 기숙사 못 들어가면 대학 생활 4년 내내 기숙사는 못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ㅋㅋ

수용률이 전체 재학생 대비 20%도 안 됩니다 ㄹㅇ

와 ㄷㄷㄷ그건 좀 심한데요? 대책마련이 좀 필요할듯

입학할 때 학교에서 아는 놈들 몇 명도 저랑 같은 곳 갔는데

걔들은 심지어 정시 최초합인데도 기숙사에 발도 못 붙였다고 ㅋㅋㅋㅋㅋㅋ

부지도 있는데 그놈의 원룸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놈들 때문에 건물 올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건물주들이 워낙 극성인가보네요

자기들 대학다닐땐 생각 안하고..ㅉㅉ

아예 해발고도 800m에 있는 어느 캠퍼스처럼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 아니면 기숙사는 없는 거나 다름 없네요 ㅋㅋ

본교는 기상 시간을 갈아넣을 지 언정 통학이라도 가능하지...

월세를 싸게 받는 것도 아닌데 학생들을 돈줄 그 이상, 그 이하로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ㅋㅋ

확실히 학교 차원에서 강경하게 기숙사 신축을 밀고 나가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좀 도가 지나쳐 보이네요

웃긴 건 저희 학교 소재지 인구가 7만도 안되는데

그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재학생들 죄다 꼴통 취급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국립대라고 자공고, 자사고에서 재수 없어서 미끄러져서 오는 애들 많은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자기네가 뭘로 밥 먹고 사는지 모르는 건지 아니면 뭔지 진짜 ㅋㅋ

본인들 자식들은 얼마나 좋은대학을 보냈길래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일찌감찌 졸업하고 갈 길 가는게 속 편할 듯 싶습니다 ㅋㅋ

얼른 그 동네에서 벗어나시는게 좋을듯해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얼렁 탈출하고 취업하고 싶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