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제 한 달 안팎 뒤면 기변할 예정이지만 갤럭시 S10+ 만족했었습니다.
- 한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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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23:44
선택약정할인 12 개월이 20, 25 %의 할인이 된 이후로, 1 년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기기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T끼리 온가족할인 30년에 착한가족결합+롯데 텔로카드 조합까지 해서 통신요금 부담이 덜 되는 입장에서 글 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T끼리 맞춤형 100 분+6 GB짜리 요금제 940 원에 53 GB를 쓰기도 하면서,
스크 기변으로 대략 35~45 징 정도 받고, 사전예약 사은품 다 팔면서 나름 유지비 면에선 얼마 안 되는 가격에
매년 갤럭시 S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전예약으로 바꿔왔었습니다.
제가 가장 체감되는 기변은 S7 엣지에서 S8+이었고, 그 다음엔 S9+에서 S10+였습니다.
미코 분들이나 많은 사람이 혹평을 내리는 S9+조차도 체감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기변했을 때 너무 무거워졌으나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제 패턴 상 S8+보다 전체적인 만듦새는 나아진 게 느껴졌습니다.
장점은 크게 두 개였죠. 스피커와 유선 이어폰 직결 시 음감(계측치 음질도 좋아졌지만 확실하게 귀로 느껴지는 화이트노이즈나 같은 EQ를 먹여도)은 체감 됐었습니다. 당시 모바일 게임을 매주 랭커 10 등을 하는 수준의 하드하게 즐겼기에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입장에선 정말 별로였고요.
여튼 뭔가 다른 세대의 기기를 쓰는 느낌은 S8+로 넘어왔을 때와 S10+로 넘어왔을 때입니다. 둘 다 베젤리스가 이전 모델보다 훨씬 나아졌던 게 컸던 거 같고, 배터리 러닝타임도 체감으로 느끼기에 S8+는 별로였지만, S10+는 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최대 용량으로 기변을 해왔는데 통신사 향은 1 TB 저장소와 12 GB 램이 없는 터라 S10+ 1 TB를 못 산 게 아쉬웠는데, 노트10과 노트10+가 나오면서 중고가 폭락을 하는 걸 보면서 512 GB로 갔던 것도 만족합니다.
확실히 +기변족이랑 작은거 기변족이랑 만족도가 다른거 같아요
전 이제 1년 썼으니 순위가 섰는데
S8>>S6엣지>>>S5광>S10>>>>S7엣지>>S9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