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글 보고 떠오른 저의 과거...
- 영화과부도
- 조회 수 80
- 2020.02.08. 12:56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와 담을 쌓고 살던 저는
과외를 몇번 받은적이 있었는데 참 말썽만 많이 피웠네요
공부하기 싫어서 숙제한번도 한적 없음.
선생님이 제발 숙제 좀 하자고 해서 답안지 다 배낌.
가출해서 선생님이 계속 전화해서 딴곳에서라도 수업하자 하심 ㅋㅋㅋ
수업하는데 딴소리함
뭐 이러고 과외 받았네요...
옛날에 학원 다녔을때는 새로운 원장선생님이 저를 보고
도대체 저 상태로 어떻게 수업을 가르쳐야하나 생각을 했다고....
근데 쌤들이랑은 친구처럼 엄청 친하게 잘 지냈네요
댓글
뭐...최소한 선생님한테 짜증낸적은 없으니...
나쁜학생까진 아니였을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