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가 안 들어가도 할 수 있는 거 있을텐데 어필을 안 해요

답답...

진짜 이렇게 쉽게 할수있는데 가장체감이 클부분을 그냥 넘기는지 모르겠어요

작명 지리네요. 마케팅 부서로 가십시오 휴 ㅡ 먼

카메라 씹어먹으라는 게 아닙니다

그냥 하나라도 좀 홍보하라는 거죠

가격을 기하급수적으로 올렸으면

자랑이라도 많이 해야지

자랑을 안 하는 건 뭔 경우인지 모르겠어요

뭐 애플 매장에선 기능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체험부스 만들던가요. 안만들잖아요.

걔들도 키노트에서 그냥 미사여구로 포장해서 언급한번 해주고 공홈에다 언급하는 정도인데요.

체험부스는 애초에 생각도 안 했어요

그냥 체험 앱에 이런 거 있다 기능이나 넣어주라는거죠

앱 하나 만드는게 엄청난 노력은 아니잖아요

가격차이가 있으니까요..

같은 가격대 제품에서는 차별화로 홍보할만 할 것 같은데요.

애플 스토어 가보면 기기전시해두고 뭐 혁신적인 120Hz 디스플레이를 느껴보세요! 라고 홍보하던가요. 

아니잖습니까. 그냥 기기만 전시해두고 끝인데요. 오히려 매장에서 기능 세세하게 홍보하는건 삼성이 애플보다 더합니다.

애플은 세세하게 홍보 안 해도 알아서 잘 사줘요...

그런데 뭐하러 돈 쓰나요

마진조아하지

음 그건 맞는데요...

애플 스토어 특징이 사람 건드리지 않는거 아닌가요..

간결하게 제품만 딱...

구경할 수 있게..

홍보는 다른 식으로 하죠...특히 광고..?

발표?

기능 나눠서 TV광고 다르게 송출하는 것도 삼성이 더할까요 애플이 더할까요...

그것도 내수시장인 한국에서 말이죠. 

기능 홍보를 안하진 않겠죠..

그러나 애초에 제가 쓴 글에서도 논점은

마케팅을 안한다기 보다는

마케팅 핀트가 어긋났다는 점이었으니까요.

애플이랑 비교하지 않더라도

화면 주사율 마케팅 좀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글의 의도였고

지금도 삼성이 마케팅을 더 신경써서 주사율 좀 홍보하라는 의도입니다. 

글쎄요..아이패드 프로 프로모션이나 최근 게이밍 모니터 144Hz 인식 보면 충분히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생각듭니다. 

세일즈 포인트가 될 거라고 판단 안 했으면 아예 넣질 않았거나 울트라에만 넣었을 듯 한데.. 마케팅에서 거의 뺀 거나 다름 없는 거 보면 내부 사정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실물 구경도 못했슴다...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