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시리즈가 구글의 라이브캡션 기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동영상에서 오디오를 듣고 실시간으로 자막을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구글이 픽셀4와 함께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구형 픽셀 제품들에도 업데이트 되었으나, 그동안 타사 폰에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가 처음으로 갤럭시S20에 탑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구글 서버를 거치지 않고 폰에서 자체적으로 음성을 처리하여 자막을 만들어냅니다. 음악이나 전화통화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앱 개발자가 오디오를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기로 선택하면 해당 오디오도 자막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픽셀처럼 녹음기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