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형 플립모델은 보드 설계에서 물리적 공간의 손해가 너무 커서 고스펙으로 나오긴 어렵지 않을까 싶더군요.

동급 바형 폼팩터 보다 스펙이 떨어지는건 필연적일것 같았습니다.

제가 그래서 플립형 폼팩터의 시장성에 대해선 좀 부정적인 입장이었어요. 정작 나오고 보니 생각외로 이쁜것 같아 좀 놀랐지만요...

힌지가 잡아먹는 공간도 꽤 클 것 같더군요. 양방향 무충 들어간건 조금 놀았습니다 저렇게 좁은 공간에 그런것까지 챙겨넣다니..

1세대는 아니죠 여러모로 폴드 개량버전이라 1.5세대라 생각합니다만 진짜 2세대를 기대되게 하는 중간 지표 같습니다

형태가 좀 달라서 전 1세대로 봤는데

폴더블이라는 큰 카테고리 내에서는 1.5세대일 수 있겠네요

그래도 좀 과도기적 느낌이라는 건...

그래도 폴드엔 카메라를 충실히 넣어줘서 플립 카메라도 조금 기대를 걸었습니다만 아무래도 크기가 크기인지라 어려웠던거 같아요

삼성은 일단 플래그십도 제대로 못 챙기면서 플래그십 라인업이 보급형 라인업만큼 비대해진것도 한 몫 하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