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확진자, 자가격리 수칙 어겨 인척에게 감염 전파
- 팝카드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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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12:35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일 20번째 확진환자와 식사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자가격리 수칙 위반
전문가 "자가격리 생활수칙 위반은 가족 병들게 하는 것"
문제는 20번째 환자가 15번째 환자를 언제 접촉했느냐는 점이다. 15번째 환자가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기 때문에, 20번째 환자가 그 전에 15번째 환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됐다면, 15번째 환자의 증상이 1일부터 나타났던 점을 고려하면 최초의 무증상 감염 사례가 될 수 있다. 반면 15번째 환자의 자가격리 이후 접촉했다면, 자가격리자 생활수칙을 어기는 게 된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가격리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을 보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식사는 혼자서 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불가피할 경우 얼굴을 맞대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서로 2m 이상 거리 두기) 등의 규칙을 제시하고 있다.
<한겨레>가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15번째 환자가 자가격리 기간 중이던 지난 1일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식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위반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 주의를 주고 있는데 실제로 자가격리자들이 14일 동안 생활수칙을 잘 지키느냐 일일이 검사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두 환자가 거주하는 수원시 장안보건소는 “하루 두 번 전화 모니터링으로 발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가격리를 유지하라고 요청했다. 지난 1일의 경우, 15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이었기 때문에 방문 소독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4050758973?f=m
ㄷㄷㄷ...
빨간줄 그어야 안하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