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와의 죽이고 싶은 10선
- T1Canna
- 조회 수 158
- 2020.02.22. 00:19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입니다.)
발단
일요일: UPS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특송을 접수합니다.
전개
월요일: 픽업 후 갑자기 인보이스가 없다고 이동이 멈춥니다. 보낸사람(친구)이나 받는사람(저)이나 ??? 한 상태입니다. 콜센터가 닫아서 무슨 일인지 체크도 안됩니다. 그냥 기다립니다.
화요일: 아침 8시부터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옵니다. 알고보니 멍청한 접수원이 포장 안쪽에 인보이스를 쳐붙이시는 바람에 창고에서 인보이스 확인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이메일로 다시 보내줍니다.
절정
수요일: 다시 연락이 옵니다. 잘못 보냈으니 다시 보내랍니다. 여기서 1차 빡침이 옵니다. 아니 보냈을때 확인하면 되는거 아닌가???
결말?
금요일: 만세! 화물이 움직입니다. 처음 보낼때 예정일보다 4일정도 늦지만 일단 오니까 다행입니다.
2차전
UPS에서 돈을 빼갔습니다. 뭐지??????????????
아 진짜 짜증나네요. 빨리받으려고 쓰는 특송사인데 지들 실수로 배송기간 4일이나 까먹고 이젠 돈까지 뜯어가다니.
댓글
나의 2중수수료를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