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국내야 꾸준히 다 나와줘서 한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사실상 V40이 망원렌즈가 들어간 최초이자 마지막 LG 플래그쉽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G8은 국내판만 망원렌즈가 들어갔다는 점. 다시말해서 국내용만 망원 포함된 트리플이고..

V50은 출시 국가가 아주 제한된 기기입니다. 5G 초기에 시장개척을 위해 나온 제품인만큼

극소수 국가에만 나온 기기라서 글로벌 제품으로는 보기가 힘들고.. 듀얼스크린이 아예 없던 지역도 있었죠.

V50S (G8X)가 사실상 LG가 전세계에 고루 발매한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첫 기기로 취급받습니다.

다만 이미 알듯이 V50S도 망원이 없고, 이번에 나온 V60도 망원이 없습니다.

V50을 제외하고 본다는 관점에서 쓴 글이라서 결론은 V40에서 첫 시도하고..

일부 지역에 출시된 V50에서 마무리 단추를 끼운 느낌입니다.

어찌보면 이미 G8때부터 망원렌즈에 대해서 방향성을 고민한거같네요. 내수판에만 슬쩍 넣어준걸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