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정신과 제안하면

콜홍
조회 수 137
2020.02.29. 11:36

99% 돌아오는 답변은 이거죠.

내가 정신병자라고?? 이 🐦 가 듀글라고!!

심지어는 치매 환자도 그러는 사람이 있다더군요.

제가 정신과를 다니면서 느낀건데.

정신병은 기침, 발열과 같아서 진단 받기 전에는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데, 그러진 못하고 종교에 매달리는거죠

Ps. 저기 정신병자는 정신+병자 합성어로 비속어가 아니어서 그대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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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등프리즘스톤
									2020.02.29. 11:37									
확실히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정신과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굉장히 많은거같습니다
옛날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좀 뭔가 꺼려지는듯한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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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콜홍
										 프리즘스톤 님께
				
									2020.02.29. 11:46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희 교회는 정신과를 권하는 교회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대체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더라구요.
긍정적으로 보면 2세대 후에는 딱히 부정적인 이미지는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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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Chrop
									2020.02.29. 11:40									
어음....정신과+군복무전이 합쳐지면 ㄹㅇ사람 환장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합니다
나라가 가기 꺼려지게 만드는 부분도 가만보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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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콜홍
										 Chrop 님께
				
									2020.02.29. 11:43									
제가 그 경우입니다ㅋㅋㅋㅋ 졸업 상태인데 미코나 하구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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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p
										 콜홍 님께
				
									2020.02.29. 11:46									
저도 선착순 한다고 오만짓 다했죠(어찌어찌 성공해서 다행이네요)
같은경우인 한살어린 아는동생은 3년 대기타고 올해면제로 바뀌어서 해방되었고요
 
걸리면 진짜 답없어요 밀린건 그쪽사정인데 왜 특정질병만 더피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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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콜홍
										 Chrop 님께
				
									2020.02.29. 11:46									
와우 두분 다 축하드립니다ㅋㅋ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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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p
										 콜홍 님께
				
									2020.02.29. 11:48									
저야 운빨로 계획에 없던 모집이 추가로 뒤늦게생겨서 노려서 되었고
아는동생은 일하는데 음...작년에 스트레스 꽤 많이 받더라고요 기다린게 이제는 힘들다고 전화도 한두번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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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Havokrush
									2020.02.29. 11:40									
의사가 말하면 처 들어야 하는데 귀 닫고 멱살잡이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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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콜홍
										 Havokrush 님께
				
									2020.02.29. 11:47									
멱살잡이ㅋㅋㅋㅋ 카메라가 있어도 진짜 멱살 잡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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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콜홍 님께
				
									2020.02.29. 11:56									
꼬우면 지들이 의사하지 뭐 했나 싶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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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Havokrush 님께
				
									2020.02.29. 11:56									
Havokrush 님, 1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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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2020.02.29. 12:21									
치료는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는거부터 시작인건데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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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ini
									2020.02.29. 12:44									
취업에는 지장 없다고 하는데.. 이미 보험부터 불 이익 받게 되는터라 못가죠...
인식이 많이 변해서 그래도 요즘엔 많이 들 가시는듯 합니다.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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