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업데이트에 대해서...
- 작은히포하마
- 조회 수 277
- 2020.02.29. 23:57
업데이트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는데
사용자 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게 플래그쉽은 3회 메이져 업데이트를 해달라는 거죠...
근본적으로 이걸 시행시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 제생각입니다)
1. 구글이 강제적으로 플래그쉽 제품 or 모든제품 3회 메이저 업데이트 보장하도록 지시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구글이 강제할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제조사들도 이익을 추구하죠. 3회 업데이트를 보장한다면 그만큼 핸드폰 바뀌는 주기도 늘어날 뿐더러, 소프트 웨어 인력을 더 많이 뽑아야 하죠(인력이 있어야 하지만요)
2. 램을 기본적으로 12기가 이상을(최소8기가) 넣어야 합니다.
- 아이폰의ios는 안드로이드 대비 비교적 훨씬 적은 램에서메이져 업데이트를 해도 구동이 가능하긴 하죠(버벅거림과 멈춤/ 리프레쉬가 심해지지많요)
노트9 s9시리즈 등의 램이 4~8기가 정도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10에서 구동하기에는 램이 부족하여 기존 안드9에 대비 버벅거림과 느려짐이 나타나죠...
그렇기에 메이져 업데이트를 하려면 적어도 램이 대용량이 들어가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설마 나는 그냥 메이져 업데이트만 원한다... 이런분들은 거의 없잖아요...?)
3. Sw 인력의 부족을 충당해야한다.
가뜩이나 삼성조차도 sw 기술진들이 부족하여 업데이트도 종종 미뤄지고 있는 판국에 이상태 그대로 앞에서 말한 1,2를 해결하고 메이져 업데이트 3회 보장을 한다면
업데이트가 미뤄질 가능성이 매우 커지죠 최악의 경우 업데이트에 있어 우선순위가 밀려 쭉쭉 밀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모델이 폴드제외 우선순위 최상단이였으니까요..)
3번은 자칫 잘못하면 sw개발진 및 연구원 인력난이 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은
기업의 이윤과 구글의 정책, 소비자의 권리와 요구사이에 적절한 타협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기업의 이익 중요합니다만 그 가격을 지불 할 때는 그 가격에 맞는 대우를 하는게 지극히 당연하고 그걸 못한다면 엘지마냥 때려치우거나 망하는게 싸다는 입장입니다.
3번은 이미 빅스비로 개발 1/3 인력 뜯기고 수많은 기기를 관리하는 걸 보면 내부에서 상당히 갈리거 있는게 맞는 것으로 보이고요.. 해결할거면 인력 일부를 인건비 싼 나라에서 뽑아서 돌리거나 자사 기기 파편화를 최소화해 쓸대없는 리소스를 안 만들면 된다고 봅니다.
삼성은 자기들 역량에 비해 너무 리소스 낭비를 많이 하고 잇어서요.
삼성도 욕은 좀 쳐먹어야하는게 기껏 프로젝트 트레블을 적용시켜놓곤 메모리를 쥐꼬리만큼 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거죠
최소한 전량 6g는 줬으면 문제가 없는데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