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단소가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
- 영화과부도
- 조회 수 60
- 2020.03.11. 21:38
하루종일 리코더를 불렀습니다.
택배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고
단소가 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소를 꺼내
아리랑을 불렀지만
불안한 소리와 짧아진 호흡...
과거의 저는 단소를 부르면 참 잘불렀는데
이제는 아닌가봅니다.
분명 소리는 나는데
삑사리도 자주나고 너무 소리가 불안하게 나는게...
마치 나와는 인연이 아닌 여인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게 제가 바뀐건지
단소가 옛날에 쓰던거랑 안맞아서 그런건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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