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유선 이어폰 쓸때만 쓰는 기능 아닌가요

타입 c도 유선이라 강제사항입니닷..

USB C타입 이어폰은 신호처리를 전부 이어폰에서 합니다. DAC도 이어폰에 달렸고 앰프도 이어폰에 달려 있습니다. 소스기기(이 경우 스마트폰과 노트북)는 디지털로 그냥 신호를 전달해 주는 역할만 하구요. 디지털 출력에서 결과값이 확실히 달라지려면 출력 전에 소스단에서 장난질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삼성에서 그렇지 않다고 했으니 소리가 다르다고 느끼면 볼륨의 차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거 거짓말하면 소송감인데 딱히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고 보거든요.

같은 문제를 제기한 다른 분의 문의에 멤버스 답글이 달렸었고 그걸 제가 올렸었는데, 삼성이 타사 기기도 대동해서 같이 측정 및 실청음 비교를 진행한 결과 차이가 없다고 했으니 없는 게 맞겠죠. 저는 볼륨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만.. 어쨌거나 다르다고 느끼시면 실제로 다르든 다르지 않든 그런 걸 떠나서 맘에 드는 걸로 쓰시는 게 덜 스트레스 받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head-fi.org/threads/analyzing-samsung-uhq-upscaler-with-measurements-on-galaxy-note-8-exynos.873550/

참고하시라고 외국 측정치 남겨드립니다. 이미지가 안 보이시면 우클릭하고 새탭에서 열기 누르시면 보일 겁니다.

UHQ 업스케일러가 음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것이, 어떻게 갤럭시의 음감 특성이 다른 기기와 일치한다고 보장하는 근거가 될수 있나요?

위에도 달았지만 USB-C 이어폰은 디지털로 입력을 받아 아날로그로 변환하고 소리를 증폭하는 신호처리를 전부 이어폰에서 합니다. 소스단에서 청감상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이어폰에서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디지털 신호처리의 기본이니 더 설명드릴 필요 없겠죠?

그것은 이미 생성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어디에서 변환할까의 이야기일 뿐이지, 디지털 신호를 처리할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즉, USB-C 이어폰을 사용한다고 하여 디지털 신호를 처리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EQ질이나 업스케일러 같은 처리 기능이 동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소스단에서 청감상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위에 링크 달아놨으니 타고 가서 보시죠.

측정치만 봐도 UHQ UPSCALER는 청감상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차이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이는 삼성도 똑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 출력 전에 EQ나 컴프레서 등으로 신호처리를 해서 출력하면 당연히 소리가 바뀌겠죠. 하지만 삼성이 어디 듣보잡 중소기업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은근슬쩍 사용자를 기만하면 소송으로 탈탈 털립니다. 그렇게 절대 못하죠.

번외로 사용자가 EQ를 켠 경우엔 당연히 회사마다 EQ처리법이 다르므로 소리가 달라지지만 이런 비교는 당연히 둘 다 EQ OFF인 상태로 하니까 그건 여기서 논할 필요가 없겠구요.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것은, UHQ UPSCALER가 청감상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차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실이 UHQ UPSCALER 이외에는 다른 차이점이 없다는 의견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UHQ Upscaler가 차이점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복하여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마시고 해당 기능 외에 다른 차이점을 만들어내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관련 내용을 삼성과 커뮤니티에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점이 실존한다면 수정되어야 마땅하겠으나 근거 없는 문제제기는 허위사실 유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좀 아셨으면 합니다.

저는 말꼬리를 잡은 적이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같은 내용을 여쭤보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요소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지만 반대로 서린님께서 어떻게 없다라고 확신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 뿐입니다.

모르시면 말씀하시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제 말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면 그에 합당한 근거를 가져오셔야지 그런 철학과에서나 벌일 법한 논리논쟁으로 끌고가실 이유가 없습니다. 저희는 철학이 아니라 기술을 논하고 있습니다.

'모르면 말하면 안된다' 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저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기 때문에 '있다' 혹은 '없다' 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요소가 있는지 없는지를 제가 모르기 때문에, 님이 없다고 확신하여 주장하는 근거를 여쭤보는 것뿐인데 여쭤보면 왜 안됩니까?

그리고 또한, '모르면 말하면 안된다' 라는 것은, '말하는 사람이라면 안다' 라는 것이 되는데, 그렇다면 잘 알고계신 근거를 왜 안 알려주십니까?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이미 제 댓글에 다 있는데 무엇을 더 요구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논리로 말꼬리 잡는 댓글에 더 댓글을 달 의향이 없으니 제가 얘기한 것보다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삼성 측에 직접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말꼬리를 잡은 적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일관된 하나의 질문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UHQ Upscaler에 의한 차이가 없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것 이외에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다른 요인마저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UHQ Upscaler에 의한 차이는 없다. 즉, 음감 특성이 다른 것은 플라시보이다.' 라는 것은, 음감 특성을 다르게 할 잠정적인 요인이 UHQ Upscaler 한가지뿐이라고 단언하신 것인데, 그 전제의 근거를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저건 작성자님께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청감상 차이가 있다고 충분히 느끼셨을 수 있고 저는 그에 대해서 지적할 마음이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놓친 차이점이 있을 수도 있겠구요. 그러나 청감상 차이도 무엇도 아니고 '차이가 없음을 입증해내지 못하면 차이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라는 발언은 허위사실 유포와 다를 바가 없죠.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려면 작성자님처럼 최소한 '내 귀에 다르다' 정도의 근거는 있어야 하는 거죠. 저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이런저런 근거를 제시했는데 그런 것만 가지고는 모든 걸 입증하지 못한다고 하니 드린 말씀일 뿐입니다.

그리고 삼성 측에서 겨우 FR만 찍어보고 차이가 없다고 단순하게 답했을리 없다고 봅니다. UHQ 업스케일러 ON/OFF도 FR은 정말 아무 차이도 없거든요. 당장 제가 드린 링크에서도 THD와 IMD까지 찍혀 있습니다만..

저는 UHQ Upscaler 이외에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UHQ Upscaler 이외의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근거를 여쭤봤을 뿐입니다.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근거를 여쭈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UHQ Upscaler가 차이를 만들어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것 외에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인이 전혀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업스케일러 문제라면 LG와 화웨이에서 소리가 같게 들려야합니다.

청감상으로 그렇지는 않더군요. 다만 개인의 청감을 근거로 서린 님께 설득은 못 드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