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확진 주부의 편지
- 두목원장
- 조회 수 186
- 2020.03.20. 23:54
"무엇보다 우리 부부와 가장 가까이 붙어 지낸 아이들이 음성임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친정 엄마가 돌봐주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이의 유치원에 내가 확진자라고 밝혔음에도 따뜻하게 응원해준 엄마들에게 감사합니다.
어디가 불편하지 않은지 매번 자상하게 챙겨주는 의료진에 감사합니다.
택배를 받지 않는 병원이지만, 읽을 책을 보내주겠다는 친구들 마음에 감사합니다…"
눈물이 핑 도네요.ㅜ.ㅜ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0/2020032090147.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