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건 아닙니다.

예전 다니던 회사에서 PC Camera를 만들었었습니다.

진짜 별거 아니죠? 그런데 이놈들도 보면 내부 펌웨어에 센서와 랜즈에 따른 설정값을 입력합니다.

그런데 그게 상당히 다양한 값이 들어가고 진짜 조금만 설정을 못해도 틀어지더라는거죠.

당연히 칩셋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센서들이 있고 그 센서들에 대한값은 기본설정이 되어 있고

그걸 기본으로 최적값을 찾아서 입력 후 양산을 하는거죠.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이 엄청 단순하게 되어 있지는 않을것이고

상당히 로우레벨API를 이용해서 제어를 할거란 말이죠?

그리고 엑시버전과 퀄컴버전의 카메라 제어 관련 로우레벨 API가 아마도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센서 개발 시 기본 제품이 엑시일것이고 엑시의 카메라 기본셋도 마찬가지겠죠?

그렇다면 이게 의외로 센서가 불량이라기보다는 사실 개발이 덜 된 상태로 급하게 나왔다는 가능성이 있는것

아닌가 싶네요?

뭐...

저는 2년에 한번씩 구매를 하기 때문에 노트22 때까지는 구매 예정이 없어서 ㅎㅎ

뭐가 되었든 그때는 고쳐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