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크기 때문입니다.

화면이 작다는 건 스마트폰 자체가 작아진다는 장점이 물론 있지만.... 반대로 컨텐츠를 감상할때는 불리해지는 요소지요. 특히 동영상 감상시에 화면 크기가 경험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화면 비율이 16:9인것도 2020년 현재에 와서는 불리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와이드 비율이 나오던 2017년 2018년 이런 시절에야 극장용 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컨텐츠가 16:9 비율이었지만, 요즘은 넷플릭스에서도 18:9 컨텐츠를 만들고 심지어 유투버들도 아이폰X에서 영상 감상을 기본으로 하여 18:9 비율로 영상을 만드는 유투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5.5인치 정도 되었다면 가로폭은 비슷하니 어떻게 해볼만 했겠지만, 4.7인치는... 요즘 나오는 20:9나 21:9 비율의 6인치 후반대 폰들보다 가로폭도 꽤 좁습니다.

동영상을 거의 감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상관없는 요소겠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동영상 어플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용시간 순위 1,2위를 다투죠... 중저가형 폰들이 HD 급 저해상도로 ppi가 낮아지고 가격상승까지 감수하고도 6인치 6인치 후반대로 사이즈가 커진게 전 동영상이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안하는 사람들도 동영상을 보거든요.

그래서 작은 폰을 선호하는 소수의 사용자층이나 세컨 폰으로 들이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판매량은 꽤 만들어 주겠지만, 중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아예 뒤집어지고 할 정도의 판매량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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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플이니 그런거 상관없고 2020년 글로벌 단일기종 판매량 1위 찍고 그럴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