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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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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미니 엘지MC는 뭐가 문제일까요?

솔직히 엘지정도면 똑똑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 창의력있는 사람들이 회사내에 많을텐데 그 인재들을 모아두고 만든게 그 핸드폰이라는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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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모두가 완벽할수 없으니간 찌그러져도 괜찮아!!!
댓글
27
한마루
1등 한마루
2020.04.21. 00:23

중간관리자랑 최고경영자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나 LG디스플레이는 1류일지 몰라도, MC사업부는 아닌데 본인들이 깨닫기에 너무 오래 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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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한마루 님께
2020.04.21. 00:30

그걸 깨달은게 2019년이라는게 참.... G5때만 정신차렸어도 지금보단 훨씬 나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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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루
한마루 간다르바 님께
2020.04.21. 00:34

제 생각엔 G3 때 정신차렸어야 했다고 봐요. 그때가 골든타임이었던 거 같습니다. 근데 엘지는 오히려 단통법을 찬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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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한마루 님께
2020.04.21. 00:39

그때 정신차렸으면 샤오미급은 되었을거고 늦어도 G5때 정신차렸으면 오포급은 되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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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레제르바
2020.04.21. 00:24

퇴사한 이야기 들어보면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꽉꽉 막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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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레제르바 님께
2020.04.21. 00:29

ㄷㄷㄷㄷ 저희회사보다 -꼰-이 많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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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Havokrush
2020.04.21. 00:24

국내에서 상위 10% 정도 되는 인재들 데려다가 높으신 분들이 별 되도 않는 아이디어 던져 놓으니 뭐...

 

사업부 전체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는 맥킨지가 스마트폰은 하나의 유행일 뿐이다 운운하면서 피처폰에 집중하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실천하면서부터 시작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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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Havokrush 님께
2020.04.21. 00:28

근데 그 당시 스마트폰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본건 삼성전자밖에 없고 나머지는 삼성이 s2로 시장을 선도하자 부랴부랴 달려든거 생각하면 엘지도 크게 시작점이 다르지는 않죠... 다만 샤오미 화웨이 BBK가 삼전을 추격할때 엘지는 스스로 내리막을 탔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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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Havokrush 간다르바 님께
2020.04.21. 00:32

갤럭시 S 시리즈처럼 엘지도 제대로 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은 게 옵티머스 G인데

 

이게 2012년 9월 출시 제품이죠. 노트 2하고 비슷한 동년배의 물건인데

 

그렇다면 정말 넓게는 2009년, 통상적으로 2010년을 스마트폰 시장의 시발점이라고 잡고 보면

 

2년 동안 제대로 된 라인업 하나 없었다는 말이 됩니다. 2년이면 결코 적은 시간도 아니고 2012년이면 어느 정도 스마트폰으로서 기본적인 요소들은 만족할 수준으로 올라온 시기라...

 

그러고도 라인업을 갈아엎기를 반복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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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Havokrush 님께
2020.04.21. 00:41

임원들만 아니였어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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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Havokrush 간다르바 님께
2020.04.21. 00:42

이쯤되면 지금 있는 인력들은 헛개비라고 봐도 무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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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Havokrush 님께
2020.04.21. 00:42
Havokrush 님, 1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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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Havokrush 님께
2020.04.21. 00:42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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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2020.04.21. 00:26

그 임원들도 엄청공부하고 경쟁해서 고위직에 올른거일텐데.... 생각해낸게 G5라니 소름이 돋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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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Na
2020.04.21. 00:27

애플처럼 소프트웨어와 설계만 남기고 스마트폰 제조 공장은 없애야죠. lg 스마트폰을 얼마나 만든다고 공장까지 따로 두고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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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Na 님께
2020.04.21. 00:28

이미 ODM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하니 기대해볼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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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Na 간다르바 님께
2020.04.21. 00:29

플래그십도 oem으로 돌리고 공장 처분하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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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Na 님께
2020.04.21. 00:34

그건 위험도가 너무 크죠 애플이야 전세계 모든회사들의 갑이니 우선순위1위지만 엘지는 좀만 물량이 밀려도 바로 팽당하죠 그러다가 스냅835를 삼전이 초도물량을 쓸어버리는 상황이 재현되면 엘지는 끝이죠. 그나마 부품은 딴거구하면 되는데 완제품제작은 그게 아니니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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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Na 간다르바 님께
2020.04.21. 00:45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밀린 노키아(정확히는 노키아 폰 브랜드를 가진)도 위탁 생산으로 흑자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엘지는 삼성 애플에 상대가 안 되는데 물량을 동시에 땡겨올 필요 없어요. 우선 순위 밀리면 밀리는대로 천천히 내도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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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녕
우주안녕
2020.04.21. 00:30

세상일이라는게 똑똑함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일류기업은 평생 일류기업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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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글쓴이
간다르바 우주안녕 님께
2020.04.21. 00:34

그래도 머릿수가 많다보니 성공의 가능성은 높아질텐데... 그 많은 인원으로 생각한데 모듈형폰, 불좀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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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페바이쎄
헤페바이쎄
2020.04.21. 00:33

내부 분위기가 문제에요 거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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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2020.04.21. 05:34

모든 조직에서 결과는 결정권자와 최고경영자 탓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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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비오루
워런티비오루
2020.04.21. 08:44

스마트폰 처음하던 때부터 문제입니다. 걔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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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워런티비오루 님께
2020.04.21. 08:44
워런티비오루 님, 8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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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K
NOARK
2020.04.21. 09:49

확 바뀐 디자인을 전면으로 내세우면서도 디자인에 별 자신이 없는 것이 문제같네요. 그토록 회자되던 전면 베젤과 물방울노치는 그대로구요. 그래서 매스프리미엄 위치를 택했는데 크게 자신이 없다보니 가격도 찔끔찔끔 올려 팔게 되는 것도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저런 부분이 욕을 먹겠다 내부에서도 인지하는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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