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SK하이닉스, 이천 M16 공장 ‘12월 완공’…하반기 불확실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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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1. 03:10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완공 시점을 앞당기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반도체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건설 중인 경기도 이천 ‘M16’ 공장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2월 착공 이후 2년 만이다.
M16 규모는 5만3000제곱미터(㎡)다. 이곳에서는 3세대 10나노급(1z) D램 등 차세대 제품이 양산된다. SK하이닉스는 M16에 극자외선(EUV) 라인을 구축해 D램 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EUV는 기존 불화아르곤(ArF) 대비 14배 짧아 미세회로를 그리는 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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