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LG 디스플레이, 1분기 6600억원대 적자 전망…2분기 코로나19 직격탄 우려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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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01:49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분기 총 6600억원대 영업손실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통적 비수기에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세트업계 위축이 겹치면서 대규모 적자를 피하지 못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주력 사업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향후 경영 전략 수립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디스플레이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3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2600억원가량 적은 손실이지만, 같은 해 2분기부터 이어왔던 흑자 기조가 세 분기 만에 무너지게 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최근 철수를 선언한 LCD 부문에서 총 4000억원대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OLED 부문은 1000억원대 흑자가 유력하다.
댓글
삼성은 oled위주인데 왜 적자죠.
lcd가격 폭락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