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1분기 세계 최대 생활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6분기 연속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에서 작년 1분기보다 1%포인트 높은 20.9%를 차지했다.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제품이 골고루 1위를 지켰다.

냉장고는 올 1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 25.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작년보다 점유율이 2.9%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윗칸이 냉장실, 아랫칸이 냉동실이고 윗 냉장실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대용량 냉장고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분야에선 점유율이 31.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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