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덕션이 아니니까 뭐 인덕션 아닌 디자인은 잘 만들죠

이게 20보단 이쁜거 같아서...패턴 때문에 인덕션이 덜 눈에 띄어서 그러려나요?

Z플립은 외부 카메라 2개니까요

S20처럼 한정된 공간에 큰 놈 작은놈 서너개에 각종 센서 다 우겨넣는 건 아니니까

디자인 난이도가 그래도 쉽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S20도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팀이 놀았다기 보다는

여러개의 카메라와 센서를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 우겨넣으려다 발생한 대참사 같아 보여요

솔직히 이해는 엄청 가요

분해해보면 저럴수밖에 없었구나...싶어서 

근데 좀 다른 대안은 없었을까 싶네요

울트라만 봐도 두께를 조금 늘리면 인덕션을 없앨수 있을거같아서...

근데 두께를 조금 더 늘리면 무게가 상당해졌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디자인과 사용성의 트레이드 오프 느낌이랄까요

물론 인덕션'만' 있었다면 뭐 못생겼다-수준에서 끝났을 지 모르겠는데

그놈의 센서...HM1....

크흠

무게는 이미 무거워서...

어차피 아이폰보단 가벼우니 최대한이라도 어떻게든 했었다면 어땠을지...

아이폰보다 가볍지만 아이폰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폰이 아닌게 무게까지 비슷하네?

라는 인식이 박히는 걸 피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하의 아이폰도 무게 때문에 극딜 먹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