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맥북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 sands
- 조회 수 267
- 2020.05.02. 22:31
서피스북3 기다리긴 했었는데,
어쨌든 서피스북15 vs 맥북프로16 고민하다가
결국 서피스로 간 결정적인 이유가
제 사용 용도에서는 서피스북이 제일 적합해서였습니다.
올 초에 회식 끝나고 술김에 가격보고 질렀......
주 사용 프로그램이라고 해봐야
원드라이브 / 메신저 프로그램 / 캡쳐원 정도라서
사실, 맥에서도 다 돌아가는 프로그램이었거든요.
15인치 3:2 비율에 태블릿 형태로 사용 가능하니까
피아노 칠 때 악보로 사용하기도 좋고,
가끔 전자책 볼 때 두 페이지 띄워서 보기도 좋습니다.
사진 편집할 때 세밀하게 선택하는 경우에
마우스 보다는 펜이 훨씬 더 편할 때도 있습니다.
다이어리나 일정 관리도 직접 쓰는걸 좋아해서,
PDF로 양식 만들어서 직접 작성하기도 하구요.
저한테는 보조 수단으로
스타일러스가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컸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에도 라이트룸 있고,
간단한 영상 편집할 수 있는 루마퓨전도 있는데,
거지같은 멀티 윈도우랑 파일 관리의 영향이 제일 컸고,
그 다음은 SD카드나 외장 하드 바로 연결할 수 없다는 점이었네요.
여튼 서피스 제가 많이 까긴 하는데,
저는 아직은 넘어갈만한 제품 안보이네요.
댓글
3:2 한번 써보면 절대 못버림니다 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