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의 누적 판매량이 5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닌텐도는 3월 30일로 끝나는 2020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329만대의 스위치를 판매하면서, 총 누적 판매량이 5577만대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닌텐도64(3293만대)와 게임큐브(2174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수치이며, NES보다 겨우 600만대 정도 뒤져있는 것입니다.

2019년 4월~2020년 3월 1년간의 판매량은 총 2103만대로, 이는 당초 목표치인 1950만대보다 더 많은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물론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큰 영향을 끼쳤으며, 3월 말 출시된 '동물의 숲'도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동물의 숲은 3월 20일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341만장이 판매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역대 스위치 게임 중 7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