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급지형 스캐너 후지쯔 ix1500 왔습니다.
- sands
- 조회 수 1219
- 2020.05.09. 16:21
셀프 북스캔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후지쯔 ix500은 익숙한 제품일겁니다.
검색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상당히 흔하게 거론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도 현재 보유하고 있고, 대학교 다닐 때 ix500을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습니다.
한 2년 정도 전에 ix1500이 출시되었고, 저도 집에서 나오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책들을 스캔하는게 너무 번거로워졌습니다.
결국 책 들고 왔다갔다하기 귀찮아서 한 대 더 들여놓았습니다.
자동급지가 약 20매 정도 가능한 휴대용 제품도 알아봤는데,
이중급지감지가 빠져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가격대까지 올라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브라더, 엡손 그리고 후지쯔가 자주 언급되는데
전 ix500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ix1500으로 왔습니다.
기능은 ix500이랑 거의 똑같은데,
터치스크린 액정이 추가됐고 색상도 흰색이 있습니다.
터치감은 정말 끔찍한데, 인식률은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급지대 여는 느낌은 ix1500이 더 좋고,
아래쪽 배지대는 ix500이 좀 더 나은 것 같네요.
그리고 배디재 디자인이 슬라이드 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단 재단기는 같이 주문했는데,
커터칼이랑 커팅매트를 빼먹고 구매해서,
본격적인 스캔은 다음주 쯤에나 가능할 듯 하네요.
댓글
어차피 대량으로 스캔할거면 ix500이 있는지라.....
재단때문에 귀찮아서 몰아서 하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
복사집만 가까우면 스프링 제본한 다음에
스캔하고 다시 스프링 끼우는 방식을 자주 썼는데,
지금 있는 곳 근처에는 복사집이 없는지라,
그냥 손수 재단한 다음에 책은 갔다 버리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