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제 s보단 폴더블쪽에 집중하는 거죠뭐..
- 감자해커
- 조회 수 426
- 2020.05.10. 14:15
삼성도 다 생각이 있을거고 작년 s10 놋10은 모든 역량을 쏟고 폴더블은 서브였다면..
올해출시 모델부터는 폴더블쪽에 집중하고 a시리즈 이하는 최대한 odm돌리고 s랑 노트시리즈는 크게 집중하지도 않았다는게 티가 넘넘 납니다.
미완성 기능들. 건드리기 시작하면 골치아파지는 사용성을 위한 혁신 (노나셀 자동비닝, 120 60hz 자동화로 배터리소모 감소)
후방 디자인 단색필름(원가절감) 등..
카메라 근접촬영안되는거 뻔히 알았을텐데 그럼 초광각에 모터달던가 접사캠 추가해 주던가 충분히 기획단계에서 해결방안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출시했어요.
sw쪽 인력도 이번 플립보면 하드웨어를 살릴 수 있는 화면분할 카메라 ui등 집중을 많이한 티가 나더군요. 앞으로도 사용성 혁신이나 기발한 sw는 폴더블쪽으로만 나올듯 싶습니다.
삼성이 실패한건 딱 2가지.
1. 적당히 만들었으면 적당히 가격받았어야.
2. 적당히 만들었으면 s시리즈 목표치를 현실적으로 잡았어야.
s20시리즈 발표 초반에 작년 s10시리즈보다 더 팔거라고 목표치를 세웠죠?
적당히 만든걸 삼성이 가장 잘 알텐데, 애플처럼 원가절감과 가격상승 -> 판매감소예상 -> 마진율상승과 컨텐츠수익 상승으로 매꿈.
이랬어야 했는데 삼성은 모든 역량을 s20에 쏟지 않았음에도 소비자가 구매해주고 울트라 카메라도 용인해줄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아님 뭉개고 가던가요.
제가 젤 어이없는건, 해외쪽에는 엑시노스990 차별과 카메라이슈로 난리였는데 한국은 기사잠깐 몇개 나갈뿐, s20의 카메라 문제점은 어떠한 언론에서 다뤄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금이 90년대도 아닌데 말이죠.
국내에 기자가 있긴한가요 뭐 광고회사죠 광고주 심기안건드리는거겠죠
폴더블 시장을 또 제대로 열려면 최소 폴드 180쯤으로 플립은 100쯤은되야하지않을까싶은데 쉬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