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5G서 밀린 노키아… 국내 장비수급 차질도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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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22:55
삼성전자, 화웨이 등과 함께 세계 5G 장비시장을 주도해 온 핀란드의 노키아가 후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키아는 최근 잇따른 경영상의 악재로 오는 9월 10여 년 만에 CEO 교체를 앞두고 있다. 현 노키아 수장 라지브 수리 CEO는 8월 말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노키아 이사회 고문으로 물러난다. 신임 CEO로 임명된 페카 룬드마크는 9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중국 5G 시장 입성 실패… 5G 주도권 놓쳐 '직격탄' = 노키아가 글로벌 5G 경쟁서 뒤쳐진데는 최근 중국 3대 통신사의 5G 장비 수주를 모두 실패한 점이 주효했다.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의 5G 장비 입찰에서는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 ZTE가 물량의 대부분을 수주했고, 외산 기업 중에는 에릭슨이 유일하게 수주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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