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중국 샤오미, 코로나19에도 1분기 매출 14% 늘어…스마트폰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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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21:47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중국 샤오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인도, 유럽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가까이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1분기(1~3월) 매출은 49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478억위안)을 웃도는 수치다.
부문 별로는 스마트폰 매출(303억위안)이 1년 전보다 12% 늘어났다. 판매 대수는 2920만대로 5% 증가했다. 샤오미 측은 "중국에서 새롭게 출시된 고가의 5G 스마트폰, 해외 판매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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