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때 빼고는 좋은 곳에 자취해본 적이 없네요.

Havokrush
조회 수 96
2020.05.23. 16:50

신입생 때는 보증금 50에 10개월에 350 받는 신축 원룸

2학년 때는 보증금 20에 10개월에 350 받는 헐어빠진 원룸

복학 이후에는 보증금 30에 10개월에 240 받는 오지게 헐어빠진 원룸(...)

2학년 때 살았던 곳이 건물만 보면 가장 창렬스럽긴 했는데 문자 그대로 담 넘어 뛰어 내리면 바로 학교(...)일 정도로 가깝고 집 갈 때도 근처에 택시들이 많아서 접근성은 가장 좋았네요.

물론 저 가격이면 수도권이나 충남의 대학가 수준이라 돈 아깝고 공부 좀 더 해서 좋은 곳으로 갈 걸 하는 생각이 드는 가격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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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탈퇴한회원
									2020.05.23. 16:52									
기숙사 안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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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Havokrush
										 탈퇴한회원 님께
				
									2020.05.23. 16:53									
정시 최초 합격자도 기숙사에 죄다 광탈된 마당에 추가 합격자의 자리는 없더라고요.
 
애초에 수용률이 30%도 안 되는 미친 곳이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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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회원
										 Havokrush 님께
				
									2020.05.23. 16:58									
아.. 저도 제 인생 3학년때 기숙사 떨어지고부터 폭망길 걸었습니다 아버지가 빚내서 월세내다 가세 기울고 1년 돈 딸려서 휴학하고 알바길 걷기 시작.. 학교 근로장학도 떨어지더라구요 소득만 보면 걸릴 없었는데 추첨뺑뺑이 탈락이라 지금도 사실 모교 증오합니다. 정작 알바몇년하고 공부 다 포기하고 나니까 학교서 연락와서 졸업이라도 하라고 챙겨주는 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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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Havokrush
										 탈퇴한회원 님께
				
									2020.05.23. 17:00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자기네 월급 뽑아내는 돈줄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 보죠.
 
힘내십쇼 선생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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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하늘
									2020.05.23. 17:22									
보증금 30이라니 ㄷㄷ
확실히 서울이 창렬이네요 진짜 500/40방도 겨우찾았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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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Havokrush
										 하늘 님께
				
									2020.05.23. 17:23									
서울은 논외로 하셔야... 거긴 뭘 가져와도 비싼 동넵니다.
 
서울 말고 인수도권, 충남권 대학가 생각하면 오히려 감자국 대학가 원룸들이 창렬 그 자체죠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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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Havokrush 님께
				
									2020.05.23. 17:30									
예전에 춘천 친구네 갔었는데 100/20방이 이렇게 좋을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지방에있는데 여기도 월세 25내외가 제일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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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Havokrush
										 하늘 님께
				
									2020.05.23. 17:39									
서울 빼면 대학가들은 대부분 그 정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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