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란 결국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데 

플래그쉽 업데이트 3회 보장이라는게 삼성폰 안살 사람을 삼성폰 사게 만드는 엄청난 메리트냐? 

그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솔직히 판올림 3회라는게 대부분 geek들의 요구인데 정작 그 geek들이 3년 넘게 하나의 핸드폰만 사용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이미 잡은 토끼한테 그렇게까지 잘해줄리가 없죠. 

오히려 업데이트를 더 많이 해주면 소프트웨어 개발비 들고 스마트폰 교체주기만 길어져서 삼성 입장에서는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보안업뎃이나 자잘한 버그 수정은 4년까지도 해주니깐 제게는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3회 업뎃을 보장한다고 해도 그게 이미 발매한 s10부터일 이유도 솔직히 전혀 없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좋게 사용하고 계신건 맞는데 그게 3회 판올림의 이유가 될 수는 없죠.

혹시나 앞으로 삼성 플래그쉽 중에서 3회 업데이트 보장이 되는 폰이 있다면 분명 미리 밝히고 판매할겁니다. 

어찌됐든 오랜 업데이트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현실적으로 애플이 가장 좋은 선택지일 것 같습니다.

새삼스러지만, 5년 지난 폰에도 업데이트를 해주는 애플이 대단하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