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시간이 갈수록 중국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 감자해커
- 조회 수 904
- 2020.06.03. 12:28
화웨이 p30시리즈 까지만 해도 RYYB넣어서 노랗다고 욕먹고, 센서큰걸 제대로 쓰지도 못하네 조롱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메이트30에서 ryyb 수광량은 늘린채 누런색감을 많이 줄였고 초광각센서 고화소를 넣는 등 hw성능을 제대로 쓰기 시작했죠.
그렇게 발전해 오다가 p40 pro가 와서 넘사 성능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s20울트라보다 망원카메라 센서도 구린데 머이리 화질이 좋지? 라는 의문감과 얘네는 2.1~4.9배 어케 했길래 화질저하 티가 별로 안날까.. 싶었는데
구글의 super res zoom처럼 멀티 프레임합성으로 sw줌을 구현하는 방식을 화웨이는 이미 p30부터 도입하고 있었더라고요. 처음엔 3.1~4.9배율만 쓰다가 이젠 2.1~4.9배율 구간을 하이브리드 줌으로 정하고 사용합니다.
더 구린 센서를 썼지만,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뒷받침에 적절한 망원센서 화소수, 폴디드 구조에서 오는 수광량 문제 해결때문에 모든 줌구간에서 화웨이가 우월한게 아닌가 싶어요..
삼성도 찾아보니 멀티프레임 합성기술과 ai로 하이브리드 줌을 구현했다는 문구는 있지만.. 제 리뷰를 보신분은 아시겠으나 초창기 펌업보다는 괜찮아 졌지만 부자연 스러운 4배미만 줌, 화질 떨어지는 2배줌, 노나셀비닝에서 오는 오버샤픈이나 이론과 반대되는 수광량 문제 (야간 동영상 등)가 발생됩니다. 한마디로 갈길이 멉니다.
최근엔 비보에서 x50시리즈 카메라 특화폰이 나왔는데 광고하는 페이지만 봐도 카메라 af추적기능 강화, ois 쌉강화
초광각af로 접사, 인물모드, 하드웨어만 넣은게 아니라 sw가 뒷받침되고 있어요. 근데 비보껀 직접 만져보면 기존에는 허접한 티가 많이 나서 결과물이 어찌될지 모릅니다.
vivo x50 pro+는 카메라 구성에서 단점이 없어요.
초광각af 로 접사기능
광각 GN1 아이소셀 듀얼픽셀이라 초점이슈도 없을거고요.
망원 2배
망원 5배 폴디드
스냅865. 이렇게 구성해도 가격이 86만원이에요..ㅋㅋ 벨벳보다 저렴해요.
여튼 S/W 역량차 때문에 대 카메라 경쟁시대에서 뒤쳐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격차가 더 벌어지면 좋은거 아닌가요
지금도 꽤 많이 나서.. 페이퍼스펙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