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rena camera comparison에 엑페 1ii 샘플 떴길래 요리조리 비교해봤습니다.

15분 정도 쳐다보면서 적은 거라 객관성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엑페 1보다 상당히 발전된 후처리입니다.

엑페 특유의 자글거림을 상당 부분 잡았습니다.

 

2020년 와서야.

 

 

 

후처리와 렌즈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아래는 픽셀3인데 역시 HW가 별로입니다. 순전히 SW빨이죠.

 

 

 

저조도 경우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Park 녹지부분 처리도 자연스럽습니다. 

샤픈보다 블러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우수한 HW가 돋보이네요.

 

 

 

아래는 s20U입니다. 

엑페 후처리가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아하.. 엑페는 제법 심하게 노이즈를 제거해서 그런 거군요.

 

 

 

 

렌즈 물량 투입은 삼성보다 낫습니다.

S20과 판형이 비슷한데 차이가 납니다.

S20U는 판형이 커서 반대급부로 아쉽긴한데 보드 질감은 잘 살아있습니다.

 

 

 

다이나믹 레인지는 좋은 편이 아닙니다.

갤럭시 샤픈이 심해 9를 보면 눈이 시립니다.

노이즈와 샤픈을 감수하는 세팅이라 해상력이 좋아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습니다.

9 주변 ringing은 엑페나 갤럭시나 비슷한 수준이군요.

 

 

 

 

내맘대로 결론

-엑스페리아 1 ii는 전작인 1에 비해 몇 세대 발전한 카메라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렌즈 성능이 발군이며, 평면의 노이즈 처리가 우수합니다

-다만 블러와 노이즈 리덕션이 과도하여 디테일이 손실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야간모드는 2020년에도 없어 야간에 찍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s://www.gsmarena.com/sony_xperia_1_ii-review-2115p6.php#image117

118번 사진 참고. 사진이 종이처럼 울어버립니다. 

-4k 60fps 촬영 불가니.. 이건 대놓고 cannibalization 막겠다는 거죠

 

*결국 소니 카메라 라인업에 간섭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며, 타사 제품과 대등하게 경쟁할 길은 요원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