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eco.kr/free/28134773

이 글의 연장선입니다.

어머니께서 연락 받으셨는데, 코스트코 측에서 사과하고 통장으로 환불해주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문제를 일으킨 직원의 사과를 받은 게 아니라 일단 찜찜하고, 저희 어머니만 저런 일을 겪은 게 아닐 거란 생각이 들어서 공론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당일 환불받으러 왔던 어르신들 꽤 많았었다고 하네요).

당시엔 문제없던 제품을 팔았던 게 잘못은 아니지만, 어찌됐든 환불 대상 제품, 그것도 건강제품을 팔아놓고 배째라 식으로 환불해주는 꼴이 단순 직원 판단일까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