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옛부터 본인이 쓴 기기에 대한 방어기질은 있었읍니다.
- 감자해커
- 조회 수 421
- 2020.06.19. 01:24
미코의 전신 씨코 2002년쯤 가입자입니다. 한창 월드컵에 온 나라가 빠져있을 때도 저는 오직 음질! 때문에 파나소닉 cdp에 소니 e888을 즐겼습니다.
까가 있으면 빠도 있는 법. 본인이 선택해서 사용중인 제품에 대해 까이는 글이 올라오면, 사람은 누구나 방어기질이 있습니다.
방어하고 싶고 재공격하고 싶어 합니다.
이건 커뮤니티의 성질이라고 생각해요. 오래전 옆동네 클x도 그랬고 씨코도 그랬습니다. 미코정도면 과도한 관리덕분인지 클린한 편입니다.
과거 파코즈 시절, 허구한날 인텔 vs amd로 싸웠고 ati vs nvidia로 싸웠습니다. 이제 시대가 변해서 그 주제가 pc에서 모바일로 변했을 뿐입니다.
라떼보다 이정도면 클린하게 논쟁하고 분쟁하는 편입니다. 과거에는 커뮤니티 초창기라 관리라는 개념이 약했거든요. 욕을 하면 고소장을 받을 수 있다는 법조차 없었으니 그야말로 무법지대.
저 역시 언제나 뒤쳐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젠 싸울 힘도 없.. 그냥 과거부터 원래 it커뮤는 이랬다는걸 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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