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입력하면 재깍 반응오는 태블릿 펜은 역시 애플펜슬인 것 같아요
- 시나쓰
- 조회 수 1213
- 2020.06.19. 11:25
슬로우모션으로 봐도 애플펜슬은 정말 실시간으로 입력반응 따라오는거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LG뷰티폰이랑 쿠키폰에 감압펜 쓰던게 새록새록한데말이죠.
화려한 조명 아래서
아이패드프로3세대 - 애플펜슬 2세대
서피스북3, 서피스고2 - 서피스펜3세대
갤탭a8.0 2019 - S펜
펜 비교를 우투부에서 살짝 해봤읍니다.
딱딱거리는 필기감이야 개인적인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해도 입력-반응이 재깍재깍 이뤄진다는 느낌은 그 레이턴시 21ms로 애플펜슬급으로 좋아졌다는 서피스북3-서피스펜3세대를 써봐도 이길 수가 없네요.
왜 달려있는지 잘 모르겠었던 클립도 이번 서피스펜3에서는 빠져있네요. 어차피 옆에 부착만 하고 다녀서 클립 빠진건 크게 아쉽지 않은 것 같아요.
AAAA건전지라는 규격도 있다는 것은 서피스펜 아니면 평생 몰랐었을 것 같습니다. AAA보다 한 티어 더 작은 건전지가 들어있어 6개월 정도 지속된다는데 예전 서피스펜2 썼던 경험으론 3~4개월 정도 갔번 것 같아요.
확실히 예전에 쓰던 서피스펜은 동글동글 원 돌리면 각져서 입력되는 부분도 많고 지터링도 심했는데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다만 나아졌을 뿐,
아마 2020년도 제가 가장 많이 쓰는 펜은 애플펜슬 변함없을거라고 생각하네요ㄷㄷ
출처 : 본인 유튜브
60Hz 패널과 120Hz 패널의 차이입니다.
미코에도 몇 번 글이 올라왔었지만, 내부처리속도는 와콤 EMR이 더 빠릅니다.
패널 주사율의 한계로 표시되는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고, 그래서 펜 쓰는 사람들이 120Hz를 염원하는 것이죠.
갤럭시북 FLEX / 갤럭시 탭 S 라인은 이제 무조건 120Hz 들어가야 될텐데 말이죠...
중요한 부분인데 삼성이 너무 미적지근해요. 아무도 강하게 클레임 건 사람이 없는 건지..
이외에 120Hz 들어가면 MPP인 서피스펜도 쓸만하긴 할겁니다. 다만 얘는 레이턴시 말고도 다른 문제가 꽤 있죠..
그래도 펜은 와컴 미만 미물 아닌가요
무전원이라는게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