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일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 덕분.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세탁기가 2만 3,000원, 건조기가 4만 4,000원.

트롬 워시타워는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LG 스팀가전에 적용된 트루스팀(TrueSteam) 탑재.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

트롬 워시타워에 탑재된 건조기의 스팀 살균코스는 유해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제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험한 결과 이 코스는 인플루엔자(H1N1), 인플루엔자A(H3N2), 엔테로(PEA),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바이러스를 99.99% 살균.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이 코스는 코로나(MHV) 바이러스를 99.99% 제거.(*실험에 사용된 코로나MHV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는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

건조기의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 가능.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Korea Apparel Testing & Research Institute)의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 검증.

신제품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

가격은 릴리 화이트 409만원, 스페이스 블랙 429만원.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의 색상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