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유튜버 Jimmy는 트위터에 삼성전가 갤럭시 노트20으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Jimmy는 해당 트윗에 "S펜은 이제 포인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선택하고 화면에서 아이콘을 선택하고 탐색하거나 영역을 강조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게시된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0에 탑재될 S펜은 전작과 다르게 여러 사용자 정의 옵션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펜 포인터의 속도나 색상,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옵션 메뉴가 신설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엔 S펜 포인터를 이용해 컴퓨터 마우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실행할 때, S펜을 레이저 포인터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기능 추가는 삼성이 자사 안드로이드 제품에 탑재하는 DeX 모드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직 정확히 어떻게 작동될지는 제대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