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맛폰 카메라 센서중 젤 밸런스 나은건 역시...
- 흡혈귀왕
- 조회 수 1812
- 2020.07.16. 01:27
12MP 1.8um 1/1.76" Dual-PD 스펙의
Sony IMX555, IMX557
S.LSI 2DL
애네들인거 같네요...
50MP 1.22um 1/1.28" 스펙의 Sony IMX700
50MP 1.2um 1/1.31" 스펙의 S.LSI GN1
48MP 1.12um 1/1.43" 스펙의 Sony IMX689
같은 애들도 있는데 무슨소리냐?
라는 말씀들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 당근 고화소 성애자인지라 고화소 센서 좋아하지만
실사용적인 측면에서 득보다 트레이드 오프된 실이 많은건 부정못합니다...
- 고화소로 인한 PDAF 속도가 느림
- 고화소로 인한 셔터 속도가 느림
- 고화소로 인한 작은 픽셀피치로 저조도에서 수광량 문제 발생
등등으로....
그나마 2X2 OCL이나 하이브리드 듀얼PD 같은 방식을 도입하면서
AF성능이나 셔터속도등은 개선되었지만
최근 저는 Quad Bayer 비닝에 대한 환상이 좀 깨져버린지라
여전히 테트라 픽셀비닝이든 노나 픽셀비닝이든 순수 RGB 센서대비
픽셀간섭으로 인한 화질 손실이 있다는 전제를 깔고있습니다.
아직까진 일반 유저들이 고화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상태에서
제일 나은 밸런스는 역시 순수 RGB에
12MP의 적당한 화소
1.8um의 픽셀피치로 수광량 확보
1/1.76"의 적당히 큰 판형
듀얼PD
등등을 충족시킨 IMX555, IMX557, 2DL 센서들이 좋다고 보네요......
12MP 1/1.76"이면 과거 중상급 컴팩트 디카에 들어갈만한 센서 사이즈입니다.
특히
S20/S20+의 경우엔 고화소가 필요한 상황에선
망원으로 달린 64MP 0.8um 1/1.72" GW2 센서로 기존 광각과 화각 손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64MP 고화소 스냅샷을 찍거나 8K 비디오를 촬영할수있습니다.
당시 1.08x의 요상한 망원 달렸다고 저도 막 깠는데....
이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런 배율이 된덕에
- 광각 대비 거의 손실안된 화각으로 64MP 스냅샷 촬영 가능
- 8K 비디오 촬영시에도 화각 손실 최소화 (108MP HM1 센서로 촬영하는 S20U보다 화각손실 적음!)
- 2~3배까지의 망원합성 하이브리드줌의 품질 확보
- F/2.0의 밝은 조리개값에 4~5배까지 광학 수준의 하이브리드줌 촬영 가능
등등이 가능하고 실보다 득이 훨씬 많습니다 ㅡㅡㅋ
12MP 1.8um 센서들 칭찬하려고 쓴글인데 어쩌다보니 GW2 이야기로 샜네요...쿨럭
어쨋든 트레이드오프나 꼼수기술 이런것들 다 집어치우고
실용성과 밸런스적인 부분에선
12MP 1.8um 1/1.76" RGB Dual-PD스펙의
Sony IMX555, IMX557
S.LSI 2DL
이 좋다고 봅니다....
여기에 고화소 망원에 3D iToF까지 달린
광각 12MP 1.8um 1/1.76" RGB Dual-PD
1.08x 망원 64MP 0.8um 1/1.72" Super-PD
초광각 12MP 1.4um 1/2.55" Dual-PD
3D iToF
S20+이 짱짱이네요......ㅡㅡㅋ
광각 화소 낮고 망원 배율 요상하다면서 깠던게 엊그제 같은데...
알고보니 쵝오의 밸런스였습니다ㅠ
소니가 괜히 지들폰카에 IMX557쓰는게 아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