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고사양을 원하면서 가격저렴하기 원하는건 좀 그렇긴합니다
- 노틀담의꼽추
- 조회 수 684
- 2020.07.21. 17:12
물론 우리가 기업들생각을 해줄필요가없는건 맞습니다..
근데 이런거에 관심별로없는 보통사람들이야 이해가간다지만
솔직히 기덕커뮤니티에 모이신분들이야 알만큼 아실텐데
lpddr5 16기가가 들어가는등 스펙빠방한건 원하면서 가격은 너무비싸다고하면
솔직히 전 납득이 잘 안갑니다.. 단지 제조단가가올라가서 비싸졋다면
광고넣고 그런 쪼잔한짓은 안해야겠다는 생각은듭니다
노트북이랑 비교를해보자면.. 노트북들은 가격이 스마트폰만큼 오르진않았죠
근데 그만큼 원가절감을 많이했습니다..
램만봐도 7~8년전 노트북들 사무용 4기가 울트라북8기가 대세였고 게이밍도 8기가많았습니다
지금 노트북들 그때에비해 2배정도오른게 끝입니다 사무용 아직도 4기가쓰이고
울트라북 16기가도 많이보이지만 아직도 기본옵션 8기가인게 태반입니다 게이밍도 16기가정도..
스마트폰은 그당시 램2기가 현재 12기가 16기가로 6~8배증가했죠
ssd도 마찬가지죠 그때당시 ssd 128기가 높아봐야 256기가였죠
지금도 1테라이상 쓰는경우 별로없습니다 지금도 보통 256~512기가많이쓰이고 많으면 1테라입니다
그에반해 스마트폰 그때 32기가 태반이었는데 지금 플래그십 256기가 많이쓰죠 엄청올랐어요
디스플레이도 노트북쪽은 크기변화없이 주사율이나 밝기,전력소모정도개선됐고
아직도 FHD엄청쓰이는데 스마트폰은 해상도가 FHD에서 QHD+로 올라간것도있고
화면크기자체가 커져버려서 단가상승요인이됩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중요성도 떨어지고 베젤때문에 웹캠도 주구장창 HD급만쓰이는데
스마트폰은 센서자체가커지고 카메라 여러개달면서 카메라쪽 단가엄청올랐습니다
많은분들이 2020년 스마트폰들 단가상승을 퀄컴탓으로만 생각하시는거같은데
퀄컴이상으로 단가상승요인이 카메라에요.. 카메라특화모델같은경우에는
오히려 퀄컴보다 더 많은 영향을줬구요
뭐 노트북처럼 사양별로안올렷으면 갤럭시s20 80만원 90만원 해도되죠.
근데 그러면 또 사양이아쉽죠.. 이제는 플래그십이비싸면 a라인업대로 내려와서
하이엔드나 메인스트림도 고려해야한다고봅니다
그래서 플래그십만 팔리는 한국도 이젠 중보급기 많이보이죠..
옛날과달리 고사양겜만안할거면 큰 불편함도없고요
사진도 플래그십수준은아니어도 옛날 s7수준정도는 나와주니까 쓸만하죠
저는 앱유지보수비용이라는 면에서 광고는 납득하는편인데
상단공간을 저리 낭비하는게 맘에안듭니다.
one ui 원칙이 여백에서 오는 넓이의 시원함인데
광고로 덮어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