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눕자마자 천장 보니까 참잉 크래커 생각나더군요

입소할 때 누나가 마지막으로 먹고가라 한 과자였는데 진짜 입맛이 없어서 안 먹었었는데..

입대 두 시간 전 유튜브 보고 갔었는데

21개월 동안 원할 때 못 볼 생각하니 기분이 뭣 같더라고요 ㅋㅋ

저도 그때 딱 비로소 입대했다는게 실감이 되더라구요. 아직도 그 감정이 생생하네요 으

이런 뺑이를 600번 넘게 쳐야 전역이라니 하는 생각에 킹 받읍니다 ㄹㅇ

아직도 생각나는게 훈련 5주끝나고 기쁜 마음에 분대장이 훈련 끝나서 좋겠네 이제 군생활 94.8퍼 남았다 ㅋㅋ 하면서 가던게 생각나네요  이쉑이??? 

상병쉐이가 이등병 기뻐하는데 그러고 싶냐! ㅜ

옆에서 염장 지르던 상병장 놈들...ㅂㄷㅂㄷ

전역기 계산기 가지고 놀던게 몇 없던 낙 중 하나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