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개봉기
- Memeko
- 조회 수 1406
- 2020.08.06. 23:30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053292110
제 개봉기는 블로그에서도 원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블로그에 있는 원문 글을 그대로 옮겨 붙이기 때문에 링크는 안누르셔도 됩니다.
결국 언팩 전에 대부분 정보가 유출되는 바람에 열기가 조금 식긴 했습니다만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8월 5일 저녁 11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정식 공개가 되었습니다. 버즈 플러스가 출시된지 6개월만에 새로운 제품이 등장했지만 이 제품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후속작이 아닌,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이름을 갖고 있는 엄연한 별개 모델입니다.
(정작 삼성은 버즈 플러스와 비교 차트 같은걸 보여주고 있지만요(...))
8월 6일부터 구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저는 발걸음을 빠르게 옮겨 오후 즈음에 제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개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7월 베트남에서 제조된 따끈따끈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삼성의 하반기 시그니처 색상(?)인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고른 색상은 미스틱 화이트입니다. 브론즈 제품도 고려를 해봤지만 무난하게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전면에는 버즈 라이브 유닛 1쌍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심플한 패키징입니다.
후면에서는 제품의 전반적인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씰을 뜯어서 개봉해보겠습니다.
바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충전 케이스가 보이고 바로 아래 상자는 추가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을 보기 전에 설명서를 잠깐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버즈때 처럼 위쪽 작은 패키징에서 간단 사용 설명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명서는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이어버드의 구조에 대한 설명과 착용법, 터치 컨트롤 사용법이 간단하게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착용법은 세팅하면서 한번 더 보게 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그래서 갤럭시 버즈, 버즈 플러스 때와 다르게 추가 이어팁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대신, 오픈형 이어폰이지만 착용 가이드 파츠가 있어서 교체가 가능하도록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는 S 사이즈가 제공되고 추가로 L 사이즈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M 사이즈가 없는 점은 살짝 아쉽습니다. (S로 대부분 유저의 귀를 커버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케이블 파트넘버는 EP-DR170AWE인데 버즈, 버즈 플러스에서 주던 케이블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케이스는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유광 마감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미스틱 브론즈를 선택하실 경우 무광 케이스가 제공되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케이스에는 충전 케이스의 LED (잔량 확인, 충전량 확인)와 USB Type-C 포트 정도가 존재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충전 케이스를 열어보면 메인 유닛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인 유닛은 색상 상관없이 모두 유광으로 제공이 됩니다. 화이트는 대체적으로 유광 반사 정도가 적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렌더링으로도 많이 보셨겠지만 메인 유닛은 실제로 보니 진짜 콩을 닮아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던 특이한 디자인을 상용화 시켰다는 점에서 점수를 높게 쳐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 유닛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리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던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같이 놓고 보는 시간을 잠깐 가져봤습니다.
화이트 투톤 패턴이 버즈 라이브에서 다시 돌아온 모습과 버즈 플러스 충전 케이스와 비교해도 그렇게 크지 않은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즈 플러스 충전 케이스보다는 버즈 라이브 쪽이 휴대하기 더 좋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구입했기 때문에 곰표 케이스를 증정받았습니다.
이번 버즈 라이브 케이스는 버즈, 버즈 플러스 때와 다르게 상단 케이스에 접착제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좋은 개선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곰표 케이스를 제품에 씌웠을 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마감이나 피팅이 생각외로 마음에 듭니다.
이제 버즈 라이브를 휴대전화에 직접 연결해봤습니다.
버즈때부터 지원하던 Smartthings를 이용한 주변 디바이스 찾기 기능을 통해 페어링이 되지 않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플러그인 설치 후 진단 정보 관련 약관을 지나간 후 이어버드 착용 방법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확인하고나면 본격적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플러그인의 전체적인 모습은 버즈 플러스 때 플러그인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플러그인의 자세한 내용물은 역시 리뷰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개봉기였습니다.
제품은 차근차근 사용해보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봉기는 언제나 그랬지만 적을 내용이 너무 없습니다...
리뷰는 잘하면 다음주? 늦어도 8월 15일 이전에 발행할 듯 합니다.
곰표 케이스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