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번 워치 포장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S.C
조회 수 1034
2020.08.10. 09:29

애플워치 포장을 배꼈네마네가 다인줄알았는데

여는 과정에서 큰 실망과 깊은 빡침이(...) 왔습니다.

일단 이 틈. 딱봐도 비좁아보이죠?

그냥 들고있으면 평생 안빠질겁니다.

이렇게 오두방정해서 흔들어서 빼던지

억지로 손톱을 넣어서 빼던지

이 두개 방법말곤 없어요. 몇번 해봐서 그런가 손톱이 꽤 잘들어가는데, 처음 개봉할땐 진짜 손톱넣다가 박스 찢어지는거 아닌가 했습니다.

이 겉포장 열때부터 이게 뭐하는짓인지 싶었습니다.

이제 안쪽에 부속물 포장이 있는데

안에 충전기가 든 크기가 딱맞는 작은 종이포장이 하나 더있는데

이게 또 성질나게 안나옵니다. 여백이 거의 없어서 손 넣어서 잡고 빼다간 진짜 찢어질거같더군요.

비싸면 50만원에 육박하는 시계 포장이 이렇게 열면서 부정적인 느낌만 드는데 '무슨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습니다.

기어S3 개봉할땐 감성이 충만했는데 이번 워치는 감성은 커녕.. 애플워치 패키징이랑 너무 비교됩니다. 아니, 비교할 수도 없을것같네요. 너무 급떨어져요. 고작 40 50따리 시계 포장에 감성과 나름의 고급스러움을 기대하는 제가 잘못된걸까요..?

아. 그리고 여분 스트랩이 없네요? 이렇게 또 마진좋아 당했습니다..

		18
								
1등chromium
									2020.08.10. 09:34									
사이즈 다른 여분 스트랩 원래 있던거 뺀곤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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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S.C
										 chromium 님께
				
									2020.08.10. 09:34									
네 빼버렸네요. 그러고 가격은 가격대로 오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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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말티즈는참지않아
									2020.08.10. 09:40									
액티브1 때는 긴거 짧은거 주더니 액티브2는 긴거 하나주고 계속 그렇게 나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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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S.C
										 말티즈는참지않아 님께
				
									2020.08.10. 09:41									
액티브1 그 싼것도 여분줄을 주나보네요?
 
액티브2부터 가격 폭등시키더니 오히려 구성품은 절감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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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go자가되는법
									2020.08.10. 09:43									
아마 가죽줄이 7만원정도 하고 스포츠줄이 3만원 정도라 가죽으로 바뀌면서 어쩔수 없는거 같긴해요 여분줄을 안줘도 오히려 원가가 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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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S.C
										 go자가되는법 님께
				
									2020.08.10. 09:52									
좀 옛날이지만 기어S3는 가죽줄 2개주고 39만원이었습니다.
 
워치는 줄이 스포츠인대신 가격 자체가 쌌죠. 36만원입니다. 워치3보다 십만원 넘게 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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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는밥
									2020.08.10. 09:59									
'아임 엔지니어' 또 다른 해석 이런 기본 감성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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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뉴비
									2020.08.10. 09:59									
헉 ㅋㅋ
제 박스는 엄청 잘 열리던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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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비오루
									2020.08.10. 10:14									
그 기운이 워치에도 깃들여졌나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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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
									2020.08.10. 10:34									
배끼려먼 좀 잘배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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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쿼드
									2020.08.10. 10:40									
예전포장이 훨씬 나은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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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
									2020.08.10. 10:51									
가격은 물가상승률 등등을 고려하여 조금은 오르는게 맞지 않나요..
 
전 폰이 가격오른 것도 맞다고 보는지라..
 
그나저나 포장은 좀 잘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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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S.C
										 수크 님께
				
									2020.08.10. 11:06									
조금 오르는건 이해하죠. 근데 36만원에서 47만원이 조금은 아닙니다. 퍼센트로만 따져도 30%정도 폭등한거죠. 애초에 액티브2가 그렇게 비싸니 예고된 가격이긴 하지만요..
 
다만 워치3엔 ECG도 있고 다른것도있으니 이해는 해 줄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구성품 제공일때 이해해준다는거지, 이번처럼 구성품도 빠지고 가격도 오른건 좀 부적절하지않나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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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find
									2020.08.10. 11:00									
액티브2  스덴도 44만원이에요. 가격은 비슷한데
저는 박스 흰색이 누리끼리한 빛을 띄고 비닐로 랩핑안되있어서 실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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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S.C
										 Barnfind 님께
				
									2020.08.10. 11:04									
전 후속작의 개념으로 전작을 액티브2로 본게 아니고 워치로 봤습니다. 액티브는 액티브고 워치는 워치끼리 봐야죠. 뭐 스펙은 액티브2에 휠만 달린 물건이지만..
 
저도 비닐랩핑이 나았다고 보는데 삼성이 요즘 포장에서 비닐 배제를 최우선으로 두고있으니 아예 생각조차 안했겠죠.  패키징이 실망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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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ist
									2020.08.10. 11:15									
워치 구성품은 부실해지는데 가격만 점점 올랐죠.
 
처음엔 밴드도 2가지 사이즈로 주고, 충전은 케이블만 달랑 있는게 아니라 세워둘 수 있는 독이랑 충전어댑터까지 같이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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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칠칠이사오삼팔오
									2020.08.10. 12:46									
가죽줄은 전작부터 쭉 단일사이즈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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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S.C
										 일.칠칠이사오삼팔오 님께
				
									2020.08.10. 13:27									
번들 줄은 예전부터 기본 장착 L사이즈, 예비 스트랩 M사이즈로 두개 들어갔습니다.
그게 가죽이던 스포츠던간에요. 
 
위에분들 말 보니 워치액티브2부터 줄을 하나만 주는 쪽으로 단가절감을 하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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