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구조했을때 당시 모습...

구내염에 다 죽어가던 8~10살 추정의 치즈태비 암컷 노묘.....

 

구내염으로 침 질질흘리고

제대로 못먹어서 뼈만 앙상하고

심지어 등쪽 피부가 괴사해서 털이 한뭉텅이로

빠져서 정말 상태가 심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구조 당시 스스로 케이지 안으로 들어갔을정도로

삶의 의지가 강했던 분....

 

 

 

아무튼 안쓰러워서 뫼시고온게 2017년 8월말이었고

어느세 3년되가네요...

 

현재는...

 

 

 

확대되었습니다 ㅡㅡㅋ

 

구내염도 약 안먹여도 침 안흘릴정도로 완치되고

살도 엄청 쪘네요..

 

당시는 노묘인데다 상태가 안좋아서 집에서

편히 있다가 가는 마음으로 데려왔지만 건강을 되찾았네요 ㅎㅎ

오래오래 장수해주었음 좋겠습니다.

 

저렇게보여도 스트릿출신답게 파이터입니다 ㅠ

한성깔하심...ㅠㅠ

 

사람은 좋아해서 손 허락하고 부비적대지만

어느순간 돌변해서 엄청 씨게 콰곽 뭅니다 ㅋㅋ(피 여러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