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초에 한국군대(사병)가 강제노동착취 그 자체여서 무슨 똥같은 행동을해도 개인적으로는 정당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패고 돈빼돌리고 하는것같은 불법행위만 아니면요

전 군대는 전역한 지 오래됐고, 저 글이 말하려는 건 한국 군대가 그런 특수성이 있다고 해서 다른 내용이라 제 댓글과는 문맥이 맞지 않네요.

제가 하고 싶은 댓글의 내용은 회사에선 9 to 6도 제대로 안 지키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빼려고 하고 그러면서 펑크난 자기 업무 남한테 뒤집어 씌워놓고 안 받아주면 뒤에서 졸렬하게 정치질하고 욕하는 사람 말한 거네요.

군대라는 단어보고 그쪽으로만 생각을했군요... 취직을 안해봐서 상상으로만 느껴봐야겠지만 회사에서 그러는 사람들은 정말 싫겠네요

회원님께서 강제노동착취라고 부르시는 그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인분들의 희생이 있기에 오늘도 저희가 마음놓고 IT커뮤니티를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까놓고 말해 모병제로 바꾸면 국군 정원 지금의 절반 채우기도 힘들텐데, 징병제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만 현실적으로 현 상황에선 필요악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징병에 대한 입장은 다들 다르겠습니다만 사회의 일원으로써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인데 그걸 불성실하게 이행하는걸 강제노동착취니까 정당화해도 된다는걸 전 납득하기 좀 어렵네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니 존중은합니다 다만 군인같지도 않은 군인들 숫자만 채워봐야 실전에서 좋다고 생각하지 않고 군인들 60만명 유지시키는건 사단규모 축소시키기 싫어서=장성,장교들 숫자 줄이기 싫어서or 개편할 능력이없어서 그런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라마다 안보 환경이 다른것이니까요, 최전선에서 50km도 안떨어졌으면서 정치, 경제, 인구까지 죄다 몰빵해놓은 서울 지켜내려면 냉정한 말이지만 당장 한명이라도 더 뽑아서 전선에 세워두는것 외엔 답엔 없습니다.

말씀하신 이유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장군들 밥그릇 챙겨주잡시고 이러고 있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북한이 핵에 집착하는게 군사력애서 미친듯이 차이가 나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찌되었던 회원님같은 사람이 한국에 대다수니 지금 체제가 유지되는것이겠죠. 대다수가 제 의견에 동의하지않는것도 많이 겪어봐서 압니다.

저는 제 의견을 말한것 뿐입니다

핵이 있든 없든 전선의 북한군이 밀고 내려오지 않을게 아니고 그 북한군은 결국 국군이 몸으로 막아야 하니까요.

군사력이 우월하다 한들 북한군 총 맞아도 안죽는게 아닌이상 적은 인원으로 다수를 막아내려면 공간을 내주면서 그 우월한 화력과 장비로 적 전력을 갉아먹어야 가능한건데, 한국은 그 공간 내어줘서 서울이 밀리면 이겨도 지는 게 되니까 그런거지 싶습니다.

저도 회원님 의견을 존중하고, 당연히 현제 체제에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댓글은 여기까지만 달게요.

필요악이니까 필요강제노동착취라고 하면 되겠군요

그럼 같은 논리로 세금도 필요강제금전착취라고 하면 되나요?

둘다 지극히 옳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