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의 것은 토글로 바로 On/Off하는 직관적인 방법이죠

대신, Off 상태에서 즉시 연결이 안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켜야 하고, 켤 때 딜레이가 있으며, 켜두면 스캔을 계속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있는 단점이 있구요

애플 방식은 항상 켜놓고 토글로 연결허용/해제하는 방식인데 해제하면 스캔을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연결, 스캔 없이 켜놓기만 하는 건 전력소모가 거의 없고, 항상 켜져있기 때문에 원격 핫스팟 켜기, 주변기기 자동 블루투스 연결 등이 신속하고 편리하죠

단, 연결 해제해두더라도 자고 일어난다든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연결 허용으로 바뀌어서 전력소모를 하고, 토글에서 연결 해제하더라도 애플펜슬 같은 것들은 해제되지 않아서 설정에서 꺼야 하는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듯 한데

애플 방식은 저런 점에서 불편하다는 말이 많고 저도 마찬가지로 불편함을 느끼는데...

저런 단점이 개선되면 On/Off를 컨트롤하는 것보단 나은 방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다못해 토글 해제할 시, 그것이 유지될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켜질지를 선택하게 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