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 BMW 사건 후기 전해드립니다.
- 바인더5CM
- 조회 수 1077
- 2020.08.14. 13:12
BMW 사건
저는 차를 살때 중요시 하는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1. 차가 반파가 되도 나를 보호해줄수 있는가?
2. 유지비가 저렴한가?
3. 수리가 용이한가?
이 중에서 두가지 이상이 되야 실제 구매로 이어집니다. 2,3번이 만족한게 현재 횬다이 소나타인거죠.
우선 외제차로 다시 돌아갈까 싶어서 원래 샀던 영맨에게 예약을 했으나 팀장님께서 출장을 가시는 바람에 밑에 사원분에게 제가 시승을 타게 됬습니다.
시승 시작후에 제가 유지비는 얼마나 프로모션을 얼마를 넣어줄수 있냐라고 물어보자
직업이 어떻게 되냐고 하셔서 직업을 말씀 드렸고
- 아 괜찮긴 하신데 대출로 사셔야겠네요
우선 여기서 부터 빡이 치긴 했고 실제로 대출로 살 생각이 어서 그냥 넘겼는데
친구들도 외제를 몰아서 나도 몰려고 한다는 말에
- 아 카푸어 하시게요? 그러다가 카푸어 되는데
그래도 일년에 제가 bmw 차값보다는 더 버는데 내가 왜 이런말을 쳐 들어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빡돌아서 앞으로 bmw 안탄다고 팀장님한테 말하고 지금도 차단해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 오랫만에 친구놈 하나 만났는데
- 너 bmw 산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왜 안삼 ㅋㅋㅋ 이래서
사정을 여자저차 설명 해주니
- 내가 그새끼 ㅈ되게 해줄까?
하는겁니다 알고보니 bmw 본사 그러니까 독일 본사도 아는 사람 있고 그 해당 모터스에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됬다 이미 민원 넣었다 하고 끝나긴 했습니다.
친구는 언제든지 그새끼 잘라버리자고 하는데 글쎄요 말 한번 잘못했다고 남 밥그릇 까지 뺏기는 그렇네여
대인배 ㄷㄷ 인맥 ㄷㄷ
항상 선생님 볼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어나더 클래스에 있으신 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