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갑자기 갤럭시탭 구매에 회의가 듭니다...
- Stellist
- 조회 수 875
- 2020.08.16. 19:28
아이패드 정리하고 갤럭시탭 사야지 하고 아이패드를 만져보는데...
마지막으로 켜본지가 한참 됐더군요.
아.....
확실히 저에게 태블릿은 계륵인가봅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그나마 억지로 들고 나가기라도 했는데 아이패드 프로는 그것도 안되니까... 꼭 필요한 순간순간 아니면 거의 손에 잡히질 않네요. PC가 거의 항상 가까이 있고 집 컴퓨터도 24시간 켜져있는지라... 야외에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순간도 가까운 시일내에는 오지 않을것 같고요. (코로나...)
그냥 아이패드 판 돈 몰빵해서 원래 여름에 맞출까 계획하던 PC나 맞출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젠 4세대 / 지포스 3천번 나오기 직전이라 좀 애매한 시기이긴 한데... 인텔 10세대가 가성비가 괜찮게 나왔더군요... 흠...
맞아요..
아이패드 미니
태블릿이 없네? -> 작고 가벼우면 자주 들고나가서 용도가 생기겠지? -> 구매
아이패드 프로
어 노트북이 집에 넷플릭스 머신 붙박이가 됐네? -> 큰 태블릿 하나 들일까? -> 이렇게 파워풀한데 뭔가 용도가 생기겠지?
라는 느낌이었어서요 -_-a 동영상 편집같은것도 지금 되돌아보면 억지로 용도를 찾은 느낌이랄까... 사진편집은 유용하긴 했지만 이것도 그냥 모니터 좋은거 구입하면 PC로 하는게 더 좋은데도..
실제로 아이패드 미니는 자주 들고나가긴 했지만... 프로 들이고 나서는 방치되어서 판매... 그 후 프로도 방치중..인 상황이네요.
대부분 아직 태블릿 용도가 애매해요.
그나마 그림 필기에 컨셉은 맞추는데 무거운 무게에 휴대성이 떨어져서
페이퍼리스에 멀어지게 되죠. 차라리 종이 펜이 휠씬 편하고...
가장 믾이 쓰는게 결국 동영상 머신으로 하락
걸국 자주 쓸려면 휴대성이 좋아야 되요. 크고 무거울 거면 노트북이 낫다고 봄.
어차피 생산성 작업은 드로잉을 제외하고서 노트북이 낫죠..
저도 미니는 잘 들고 다니는디 실제상 테블릿이 핸드폰이랑 영역이 다 겹치죠.
단지 화면을 크게 볼려고 하는 욕구가 커서 미니인거죠.
필기는 프로도 써봤지만 아직 페이퍼리스는 멀었어죠.
앗 하면 즉흥적 기록이어야 하는데 프로는 아웃.
미니도 그다지 편하다고는.....
그나마 드로잉과 큰 화면이 차별화라고 하지만 큰 메리트가 없죠
판 다음 존버하시고 30번대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