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비교가 잘못된듯 해서 다시 비교해봤습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름 비슷하게 맞췄는데 그래도 대충하는 비교라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1. 같은영상

2. 1080p

3. SDR

4. 같은 시간

5. 화면 색상은 출고시의 기본설정

6. 패드는 강화유리필름 부착상태, 탭은 생화면

7. 비교전 화면은 둘다 최대한 깨끗하게 닦은상태

자동밝기로 어두운 방에서 영상을 재생했을때 입니다. 펜슬을 기준으로 위가 탭, 아래가 패드프로 입니다. 

자동밝기라 최소에 가깝게 어두워져서, 탭의 경우는 녹색끼가 영상 곳곳에 끼어있는게 보입니다. 덕분에 전체적인 영상 색감이 이상해지구요. 반면 패드프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입니다.

두번째는 둘다 수동으로 최대밝기까지 올린 상태입니다.(탭은 주황색 부분까지 최대로)

확실히 어두웠던 영역이 둘다 전체적으로 밝아지며 잘 보이게 됐지만, lcd인 패드프로는 레더박스 영역까지 하얗게 뜨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룩덜룩 한건 패드에 강화유리를 붙여놓은 영향도 있는거같네요.

어두운 부분도 아몰레드가 약간 더 잘 보이는 느낌입니다.

이건 수동 최대밝기 상태에서 몇초 뒤 장면 입니다.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니네요.

대충 비교해봤는데, 아무래도 영상은 아몰레드가 훨씬 낫다는게 체감이 되긴 합니다.

다만 자동밝기로 쓰는 유저는 어두운 방에선 강제로 수동으로 전환해야 제대로된 색감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오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하나 있던데 녹조 개선은 아닌듯 해서 조금더 아쉬웠습니다.

하루빨리 개선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