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지는 총선전
- 마키세크리스
- 조회 수 196
- 2020.08.30. 20:14
(제목만 보고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예상대로 출마를 선언.
이시바 시게루 의원도 출마 의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코노 타로 방위대신 역시 '동료와 의논해보고싶다' 라며, 반쯤 출마 선언을 해놓았습니다.
의외로 키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은 아직 총재 선거와 관련하여 코멘트가 없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지금부터.
펀쿨섹좌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는다는 의향을 냈는데, 코노 대신이 나온다면 코노씨를 응원하겠다는 코멘트를, 보도진에게 했습니다.
펀쿨섹좌가 한말은 개인의 생각이 아닙니다. 당연히 아버지 코이즈미의 의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코이즈미 전 총리는 소장파 (무계파들) 의 수장. 비슷한 위치지요. 그러니까 계파가 없는 의원들은 코노 대신을 푸쉬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 후보를 보면
지금은 호소다파의 스가, 이시바파의 이시바 (자체 파벌이 있기는 합니다), 무계파의 코노라는 3파전.
키시다 정조회장을 일주일 방위대신으로 유명하게 해준 이나다 토모미 전 방위대신도 '여성이 리더가 될수있는' 같은 소리를 하고는 있는데, 일단 무시해도 좋은 수준입니다. 그런데다 이 사람은 호소다파라서 스가 장관과 팀킬날일은 자기들도 안하고 싶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아소파는 후보를 내지않기로 (본인이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 아소파의 지원이 다른 후보로 향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시바를 밀어주지는 않겠지요? 아소파가 스가 장관을 푸쉬하는가 코노 대신을 푸쉬하는가로 차기 총리대신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니혼제 조정치는 스고이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