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고나라에서 모바일 제품만 팔았다는 이유로 업자 의심으로 영정 먹었었거든요.

문의넣어도 응 너 업자야 라면서 안풀어주던데, 안풀어주던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지들이 해먹어야 하는데 거슬렸던거죠.

엥 저도 근 7년간 거의 대부분이 모바일 제품이었는데 정지 각일까요...ㄷㄷ

일단 제가 문의해서 알게된 정지 사유는...

1. 제가 거기서 판매한 제품이 전자제품 밖에 없었다.

2. 제가 거기서 아이패드 판매글을 올렸었는데, 중고나라 자동 갱신기능을 이용해서 하루에 1회 글을 갱신하고 갱신 횟수를 다 소진하면 글을 삭제하고 제가 글을 올리는 식으로 반복했었거든요. 근데 이걸 문제삼았었습니다.

제가 그랬던건 보통 구매를 염두하는 분들은 판매자 과거 글들을 미리 살펴보고 사기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과거글에 판매 완료라고 되어있으면서 같은 물건을 팔고 있으면 구매자들에게 혼란을 줄까봐 그랬던 것이었습니다만...

여튼 이 2가지 이유로 업자 의심으로 영정 때리더군요.

2번은... 목록 깔끔한거 좋아하고 신경 좀 쓰는 사람들이면 당연히 그러는 것 아니었나요ㄷㄷ

아마도 선생님의 경우 말씀대로 괘씸죄가 있는 듯 합니다.

저도 1, 2 둘다 해당하는데 조심해야겠네요ㄷㄷ

근데 웃긴게 제가 중나에서 전자제품만 판건 맞지만 판매 간격이 보통 6개월정도인데,

아니 세상에 어느 업자가 개인 소장제품을 반년간격으로 중나에서 팔겠습니까 ㅋㅋㅋ

그렇게 따졌더니 응 너 업자야 이러더군요. 더러워서 그냥 탈퇴하고 말았습니다.

최근에 판매한 아이패드도 결국 번장 통해서 팔았거든요. 솔직히 중나 없어도 될것 같았습니다.

중고나라 없어도 됩니다. 저한테 50프로만 싸게 파시면 되죠^^

장난이고, 정지당한 거는 위로의 말씀 건냅니다. 운영진이 광고 덕지덕지 바르고 업자 안 잡는 시점부터 좀 많이 이상해진 것 같아요.